15일(화) 밤, 사곡1리 마을총회가 증평읍 김홍철 부읍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증평읍 김홍철 부읍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신임을 묻는 투표가 거행됐다.

이어 단독 입후보한 연성호 주민대책위원장에 대한 투표가 있었다.

이어 신윤섭 주민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현재 상황을 이야기하면서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 주민은 각종 서류를 보여주면서 여러 문제점과 의혹을 제기했다.

군청관계자와의 대화를 적은 수첩. 이 수첩을 보여주면서 군청이 계속해서 말을 바꾸고 있다고 지적했다.

5월 15일(화) 40여 사곡리 주민과 증평읍 김홍철 부읍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승찬 이장에 대한 신임을 묻는 투표가 진행됐다.

연승찬 이장은 투표에 앞서 각종 소문에 대해 결백을 주장하면서 맞섰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새로 이장으로 추대된 연성호 주민대책위원장

이어 주민들은 사곡*용강 농축산자원화(분뇨시설) 반대 주민대책위원회 연성호 위원장을 신임 이장으로 추대했다.

이어 농축산자원화(분뇨시설) 반대 활동에 대한 토의가 열띠게 진행됐다.

한 주민은 대성축산을 위해 X창고가 이리저리 굴러다니다가 가장 만만하다고 생각한 곳에 멈췄다며 지역에 대한 자존심 문제, 또 다른 주민은 주민들이 불쾌하게 생각하는 분뇨 시설 부지를 선정하는데 주민설명회 한 번 없었다며 절차상 문제, 또 다른 주민은 대성축산을 처음 도안에 만들 때 최신공법인 무창돈사(환기창이 없어 냄새가 밖으로 나가지 않는 돼지막)라고 떠들어 댔지만 지금 그 곳 상황이 어떠냐며 신뢰의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각종 의혹에 대한 문제제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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