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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강하고 있는 박문희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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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문희 선생의 저서들

증평도서관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 부모특강으로 '마주이야기/ 아이는 들어주는 만큼 자란다'의 저자 박문희 선생님 특강이 1일(목) 오전10시 증평도서관 3층에서 개최됐다.

박문희 선생은 강의에서 " 우리교육에선 들어주지 않는다, 귀만열고 입은 꼬매는 교육이다"라며 입을 꼬매는 교육은 안된다라고 주장했다.

* 다달이 나오는 보리 교육 신문 4호(2011년3월1일펴냄) 중에서

"엄마는 오래 살아도 나는 오래 못 살아" 

- 일곱 살 김민석

엄마: 너 그렇게 엄마 말 안 들으면 엄마 오래 못 살아.

민석: 그럼 엄마, 내가 엄마 말 잘 들으면, 엄마 오래 살아?

엄마: 그러엄.

민석: 그럼 엄마는 오래 살아도 나는 오래 못 살아.

         엄마 말 잘 들으려면 엄마가 하라는 대로 해야 되는데,

         공부 하라면 공부해야 되고,

         밥 먹으라면 밥 먹어야 되고,

         하지 말라면 안 해야 되는데,

         그럼 엄마는 오래 살아도 나는 오래 못 살아.

박문희 선생은 마주이야기를 널리 알리는 일이면 어디든 마다 않고 달려가 열정 넘치게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놓는다.

또한 뜻을 함께 하는 선생님들과 <마주이야기 교육연구소>를 열어 방방곡곡에서 마주이야기 교육을 실천하는 길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동안 마주이야기 시집 <<침 튀기지 마세요>>, <<튀겨질 뻔했어요>>를 엮고, <<마주이야기 교육, 들어주자 들어주자>>, <<마주이야기, 아이는 들어주는 만큼 자란다>>를 냈다.

▲ 아기가 그 맑고 깊고 고요한 눈을 내 눈에 맞추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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