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증평군 행정사무감사> 행정과, 재무과, 민원과

www.boknews.com

29일(목), 증평군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지영섭 의원) 소관 행정사무감사가 증평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행정과(과장 연재윤), 재무과(과장 신연택), 민원과(과장 김조현) 대상으로 열렸다.

먼저 행정과에 대한 사무감사가 거행됐다. 연재윤 행정과장이 병가로 참석하지 못해 연규봉 기획감사실장이 대신 행정과 주요업무보고를 하고 의원들 질의를 받았다.

다음으로 재무과에 대한 사무감사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민원과에 대한 사무감사가 있었다. 

www.boknews.com

==============================================================

<증평군의회 보도자료>

증평군의회 행정사무감사, 격려와 질책이 함께!!
- 29일, 운영내무위원회 소관 감사 -

증평군의회는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둘째 날인 지난 29일, 행정과와 재무과, 민원과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운영내무위원회(위원장 지영섭) 소속 의원들은 잘 된 부분에 대해서는 아낌없는 격려를, 반면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따끔한 질책을 보내며 감사의 효과와 의의를 높였다.

 지영섭 위원장 질의 관련
지영섭 위원장은 증평군 실거주 공무원에 대한 우대방안 등을 점검하면서 이와 관련된 군의 인사계획 운영 등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 지를 집중 질의했으며, 신규 직원 채용시에도 지역제한 선발방식 등을 우선 고려하는 등 지속적인 군 공무원의 지역 실거주 확대 유도를 촉구했다.

지영섭 위원장

또한 지영섭 위원장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인사 실적가점제도를 점검하면서, 일부 부서의 편향적인 가점이나 대민부서의 소외 사례 등이 없는지를 질의하고 인사기본계획운영시 현장 민원근무자에 대한 가점제 반영 등을 주문했다.

아울러 올해 민원처리기간 단축 등에 성과를 보인 점을 격려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대민서비스 향상 제도 개선 및 직원들의 업무 의지를 당부했다.

 연종석 의원 질의 관련
연종석 의원은 민방위 분야에 대한 집중 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부족 문제와 함께,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제출된 급수시설 중 한 곳인 증평초등학교의 음용수 부적합 판정 이후 군의 안이한 관리실태를 꼬집고, 주민들이 사용하게 되는 비상급수시설인 만큼 신속하게 시정 조치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연종석 의원

또한 주민 비상대피시설과 관련해서도 계속적인 인구 증가 및 시설물 확충 등 지역여건이 변화하고 있음에도 비상대피시설의 수나 현황은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대피시설 지정 등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아울러 읍․면 등에 배부된 민방위장비에 있어서도 관리실태가 허술함을 지적하고, 긴급상황시 용이하게 사용 가능할 수 있도록 장비의 확충과 지속적인 상태관리를 주문했다.

 윤해명 의원 질의 관련
윤해명 의원은 행정과 소관 감사에서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및 지난 군정질문시 계속해서 지적된 군의 직원출장용 자전거 관리실태에 대한 집중 질의를 펼친 가운데, 본청 및 읍사무소에서 관리 중인 출장용 자전거에 대한 현장 점검시간을 갖기도 했다. 윤해명 의원은 출장용 자전거의 방치 등 군의 허술한 관리 및 직원들의 이용률 저조 등을 꼬집으며, 자전거 10대 거점도시로서 군의 자전거 이용 및 관리에 대한 의지를 비판했다. 특히 언론보도와 의회 차원의 지적이 반복되는 점을 강조하고 군의 확고한 자전거 관리대책을 촉구했다.

윤해명 의원

또한 증평군 공무원의 충청북도 및 타 지역으로의 전출이 유달리 많은 점을 지적하면서 이로 인한 우수인재 및 행정실무자의 유출 현상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우려하고,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재무과 감사에 있어서 윤해명 의원은 지난 7월 언론보도 된 바 있는 김종관 세정담당의 부가가치세 환급 업무성과를 크게 격려하면서, 열악한 재정여건을 갖고 있는 증평군에 1억 8,300만원이라는 큰 재정 수입성과를 거두게 한 담당 공무원에게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더욱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각별히 배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반면, 단순 행정 착오로 인한 지방세 과오납금 발생이 계속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재발 방지대책을 촉구했으며, 최근 여수시 공무원 공금횡령 사건 등과 관련하여 군의 세입세출외현금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감독을 당부했다.

 장천배 의원 질의 관련
장천배 의원은 군청 내 민원인 주차공간 확보에 대한 군의 추진사항을 점검한 가운데 주차난 해소가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증평대교 밑에 위치한 하상주차장 이용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장천배 의원은 그동안 증평대교 하상주차장에 대한 정비 관리를 통해 주차장으로서의 기능과 여건이 충분히 조성되었다며,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 등을 위해서라도 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서 하상주차장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장천배 의원

또한 장천배 의원은 지역 자원봉사자에 대한 군의 배려정책 등이 부족함을 지적하면서, 자원봉사 활성화 및 기부문화 확산 등을 위해서 우수 봉사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책과 예우 시책 등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군의 이자수입 증가 성과에 대해서는 격려를 보낸 한편, 지난해분 체납액 징수율이 저조한 것에 대해서는 비판과 대책을 촉구했으며, 체납자에 대한 결손처분에 있어 군의 재정 관리에 보다 유리한 방식을 제안하며 담당부서에 향후 개선방안을 위한 토론 계기를 만들어주기도 했다.

운영내무위원회 소관 이틀째 행정사무감사일정을 마친 지영섭 위원장은“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합리적인 근거와 주민의견을 바탕으로 한 비판과 질책이 될 수 있도록 함과 더불어, 군 공무원의 업무성과나 근무상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격려하고 개선될 수 있도록 건의함으로써 앞으로 군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www.bok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