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초등학교(교장 이정인)는 연말을 맞아 동문회 회원, 학부모회, 아버지회, 운영위원회들이 직접 참여하는 ‘교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12월 5일에 실시했다.
증평초는 평소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사제동행「쓰담데이」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학부모들도 교내 환경을 깨끗하게 만드는 활동에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20여명의 학부모님들은 빗자루를 들고 교내 여기저기에 떨어져 있는 낙엽을 쓸었다. 또한 환경 양동이와 집게를 들고 구석구석 숨어있는 쓰레기를 줍고 난 후 분리배출을 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문회 회장(정훈섭)은 “낙엽을 쓸고 학교에 있는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거 같아서 너무 뿌듯한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버지회 회장(배대희)는 “바쁜 일정이지만 시간을 내어 학교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 학교 환경정화 활동에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