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안순자)은 23일(목) 중원대학교에서 괴산군청 및 증평군청 방과후·돌봄 담당 위원들로 구성된 지역사회 연계「2023. 충북늘봄학교 운영 협의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3. 충북늘봄학교 운영 협의체는 교육지원청-지자체 늘봄 협의체 구축으로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서비스 지원으로 교육공동체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지역늘봄학교 협의체는 양질의 미래형·맞춤형·프로그램 발굴, 돌봄 운영 다양화 및 아동친화적 돌봄공간 마련, 지역특화 늘봄학교 모델 발굴 등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통하여 방과후학교·돌봄지원센터 중심 학교업무 지원 강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특화 늘봄학교 모델 발굴 및 확산을 위해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하반기 늘봄학교 시범 운영학교(증평초 외 4교)와 지역사회 연계·협력형 늘봄학교(백봉초 외 1교) 현황을 공유하고 타시도·시군의 지자체 협력형 모델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안순자 교육장은“교육과 돌봄의 국가 책임 강화를 위한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이 선행되어야 한다”며“앞으로도 지역늘봄학교 협의체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의 업무지원을 강화하여 학생 누구나 양질의 교육과 돌봄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