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중학교(교장 연동열)는 자연사과학관 방탈출체험학습 운영과정 연수를 충북 직지과학사랑연구회 소속 교원 30여명을 대상으로 10월 5일(목) 진행한다.
증평중학교 자연사과학관은 테마인 암석․광물을 학습할 수 있는 방탈출게임과 연계한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으며 광물, 편광현미경, 화성암, 지질연대, 퇴적암, 화석, 변성암 7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교과서에서 배우는 다양한 암석과 광물을 직접 관찰하고 협동하며 문제를 해결해야 탈출할 수 있다.
교사 이혜림(산남중)은 “단순한 전시형태가 아닌 체험형으로 이루어진 과학관이 대단히 흥미롭고, 직접 체험해보니 너무 재미있고 아이들이 좋아할 것 이다. 중학교 1학년 지권의 변화 부분 학습에서 아이들이 많이 어려워 하는데,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가까운 증평중학교를 이용하여 체험하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체험을 추천했다.
증평중학교 자연사과학관(담당교사 김지혜)은 2022년 2학기부터 시작하여 괴산증평내 학급단위 체험학습 및 가족단위 체험학습을 운영해왔으며, 학생들이 과학을 즐겁게 배우도록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이번 교사 연수를 통해 지역의 특색있는 체험처를 널리 홍보하고 우리 충북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이용했으면 하는 바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