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증평군 노인복지관 브라스밴드 은빛누리의 아름다운 선율이 국화향과 더불어 마음을 들뜨게 만들다. |
| |
 |
|
|
증평실버야생화연구회 김정란 회장
"많이들 참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국화 옆에서
서정주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오란 네 꽃잎이 피려고
간밤엔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
| |
 |
|
| 민첩하게! |
| |
 |
|
| 빨리~ FAST!! |
| |
 |
|
| 쏴! |
국화 뒤에서
복덩이뉴스 편집실
아름다운 선율 호사롭고
국화 향기 바보로 만든다
아무리 둘러봐도 사랑하는 님 없고
꽃과 나비, 교태를 부리네
슬프다!
향선(香禪)을 논할 이 없으니,
무심(無心)이 향(香) 따라 도(道)를 구하네!!
| |
 |
|
"그건 아냐 ...
국화는 나무가 아냐!!" ...^^; |
| |
 |
|
| 無心 |
| |
 |
|
|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구퉁이에서, 무대에 올라간 국화가 팔리기만을 기대리는 국화이무기 일동 |
-----------------------------------------
<증평군청 보도자료>
증평 실버야생화연구회(회장 김정란) 회원 20여명이 출품한 분재형 및 일반형 국화작품 300여점이 오는 12일(월)까지 증평문화센터 1층 보강천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 저작권자 © 복덩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