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금) 오후7시~ 부처님오신날 봉축탑 점등식이 ..

홍명희 생가(홍명희 아버지 홍범식 고택) 주차장에서 괴산군불교사암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습니다.

그에 앞서 16일(토)에는 청주 상당공원에서 전통문화계승연구회가 주최하고, 청주시불교연합회가 주관한 봉축탑 점등식이 열렸습니다.

점등(點燈)은
등(燈)에 불을 켠다(點)는 말이지요.

점등식을 하면서 - 불이 켜지면서,
나의 마음에도 불이 켜졌습니다.

불(燈)을 밝힌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불교(부처님 불佛♥가르침 교敎)를 우연히 알게되면서 ..

마음 속 깊은 곳에서
- 선(善)한 마음(불성ㆍ佛性) 열리면서
거대한 운명(運命)이 바뀌는 것을 느꼈습니다.

봉축탑(불佛ㆍ보살菩薩)을 볼 때마다 ..
행복으로 인도하는 ‘운명의 등대’라는 느낌이 듭니다.

서가모니부처님은 ..

“나를 따르라!(Follow Me!)”고
하지않으셨습니다.

나의 종이 되라고,
노예가 되어 - '오직 부처님'만
의지하라고 하지않으셨습니다.

서가모니부처님께서는 ..

“내 말이라고, 책에 씌어 있다고, 옛부터 내려온다고 믿지 말고 고요한 곳에 홀로 앉아 골똘히 사유해, 옳다고 판단되면 그 때 믿어라."고 하셨습니다.

심지어,

대자대유(大自大由)한
‘걸림없는 삶’을 살려면 -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고, 스승을 만나면 스승을 죽이라(살불살조ㆍ殺佛殺祖)’ - 누군가에 의지하지말고 스스로 삶의 주인공이 되라고 하셨지요.

부처님은 ..

진리를 등불로 삼고(법등명ㆍ法燈明)
자기자신을 등불(자등명ㆍ自燈明)로 삼으라 하셨습니다.

부처님을 존경하더라도,
부처님의 종이 아니라
자기자신의 주인공이 되라(수처작주ㆍ隨處作主)고 하셨고,

주인공이 되어야
부처가 될 수 있다
(입처개진ㆍ立處皆眞)고 가르치셨습니다.

그것은 무조건 믿어(골치 아프게 생각할 필요도 없이 ..)
팔자 고치는 편한(?^^) 신앙생활이 아니라 ..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라는,
정진(精進) 또 정진하라는 가르침이셨지요.

유일신(GOD)을 섬길 때보다
얼마나 힘들던지 ..

힘들었지만,

그 삶은 행복을 보장하는 나침반이였고
운명을 바꾸는 새로운 삶(업장소멸ㆍ業障消滅)이였지요.

오늘도
부처님 은혜(불은ㆍ佛恩)에
보답하기위해
열심히 삽니다.^^

◆◆

 바보가 되어야 ..
불도(佛道)를 이룰 수 있다는 말씀에
잘난 척, 있는 척, 아는 척 하는 거 내려놓고 - ..

모든 사람(동업중생ㆍ同業衆生)의 행복을 위해(동체대비ㆍ同體大悲)
나름대로 열심히 삽니다.

빌고 빌고 또 빌면 다~주신다는,
사람들의 간사한 이중성을 최대한 이용하시는,
최소의 투자(?)로
상상을 초월하는 최대 이익(?)을 주신다는
유일신(唯一神ㆍGOD)

..

그러다 어느날,
우연히 만난 서가모니부처님 가르침!

자인자과(自因自果), 자업자득(自業自得), 자승자박(自繩自縛), 자작자수(自作自受), 인과응보(因果應報) - 정말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그 말이 이해하기 힘든 것이 아니라,

다 ‘나(아我ㆍ자自)’로부터 모든 것이 시작 되었다는 것을,

내 책임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기가 힘들었습니다.

“내 인생은 다 내 책임이라고?
나를 고통스럽게 만든 그 인간들은 ..”

서가모니부처님에 대해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당신은 전지(全知)·전능(全能)·전선(全善)하신 신(神)이 아니잖아?”

신(神)도 아닌 것이 ..

거저,

꽁짜로 줄 능력도 안되는 인간이 ..

우연히 만난 서가모니부처님 ..

꽁짜는 없고, 다 내가 뿌린 씨앗이라는 가르침!

우연히 만난 그 부처님은 ..

내 마음 깊숙이 ..

나도 전혀 몰랐던 ..

내마음 속 꽁꽁 닫혀있던
비밀을 열어젖혔습니다.

“알고보면 .. 약아빠진 .. 거저 힘 안들이고 무엇을 바랬던 .. 남보다 더 잘난 삶을 사는 것이 행복인 줄 아는 .. 그래서 남을 밟고 일어서고자 몸부림친 .. 그렇지만 그러다 결국 죽게되는 ..”

서가모니부처님은 ..

가장 은밀한 마음속 비밀을 까발리셨습니다.

깊고 깊은 나의 속마음에 숨어있던
탐(貪ㆍ탐욕ㆍGreed)◆
진(瞋ㆍ성냄ㆍAnger)◆
치(癡ㆍ어리석음ㆍStupidity) - 삼독(三毒)을 알게해주셨습니다.

뿐만아니라 ..

꿈을 깨면, 꿈속의 원수도 결국 다 ‘나’이 듯 – 내 마음의 장난이 듯 - 이승을 하직하면 이승의 모든 인연(因緣) – 절친이든, 원수든 – 결국. 모두 다 ‘나’라는 것을 알게 해주셨지요.

삶은 ..

결국,

꿈(몽ㆍ夢), 환(幻ㆍ메타버스), 물거품(포ㆍ泡), 그림자(영ㆍ影), 이슬(로ㆍ露), 번개(전ㆍ電) 같은 거 – 여몽환포영(如夢幻泡影) 여로역여전(如露亦如電)♡금강경(金剛經)♡ –라는 것도 가르쳐주셨지요.

♧♧

복(福) 받는 법과
도(道) 닦는 법을
가르쳐주신 부처님!

당신의 은혜를 갚기위해
열심히 수행하겠습니다.

열심히 포교하겠습니다.

중생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이런 위대한 가르침을
서가모니부처님이 아니면 어찌 알았을까요?

복(福) 짓고, 도(道) 닦는 일은 ..

“지금 이 순간(실존ㆍ實存)”을 놓치고는
존재하지않는다는 것을 알려주신 부처님!

부모님도, 절친들도, 미운 이도, 웬수도, 싫은 이도, 아군도, 적군도 알고보면 다 나의 마음속에 존재한다는,

결국 세계는 한 송이 꽃(세계일화ㆍ世界一花)이라는 사실을 가르쳐주신 부처님!

위대한 가르침에
감사올립니다.

불법홍포(佛法弘布)를 위해
더욱 더 노력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부처님오신날을 경하드리며,
‘지금 이 순간(실존ㆍ實存)’ 최선을 다해 살겠습니다.

선(善)한 마음 열려~
운명이 바뀌어 가고 있는 ..
개선장군(凱旋將軍)
개선심(開善心) 합장_()_

◇각종 등을 달아 점등식을 더욱 멋지게 꾸몄다.

◇복덩이뉴스 신경자 취재부장◇ (대한불교조계종 개선심 포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