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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택 (사)충북향토문화연구소장은 15일(토)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4회 충북향토문화학술발표대회에 참석해 격려사를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충북향토사학자들의 생애를 조명했는 데, 괴산군에서는 김홍숙 괴산향토사연구회원이 고 김영식 회원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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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춘택 충북향토문화연구소장 |
<취재 뒷이야기>
괴산향토사연구회 김홍숙 회원에게서 김영식 회원의 부고소식을 듣고, 얼마나 놀랬던지. 놀랜 마음을 진정시키고 김영식 회원과의 여러 추억을 되돌아봤다.
생각할수록 참으로 아까운 별이 갔다.
김영식 회원은 정말 괴산을 너무 사랑했던 사람이다. 그를 기억하는 사람은 그의 고향에 대한 너무 순수하고 뜨거운 열정에 오히려 놀랬다.
그런 그가 밤하늘의 은하수를 구성하는 하나의 별로 돌아갔다. 이 자리를 빌어 그의 명복을 다시한번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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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막이 옛길에서 김영식 회원 : 열정을 다해 이야기하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
괴산향토사연구회 김영식 회원은 덕평초등학교에 입학했지만 추산초등학교 전학 가서 추산초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리고 목도중학교를 졸업했다.
(주)학원사, 주부생활사, 대한공론사, 코리아헤럴드 등에서 근무하였고 을지로 3가에서 영지문화사를 창업했다.
재경불정향우회장을 역임했고, '괴산과 괴산사람들'이라는 신문도 발행했다.
2007년 괴산으로 귀향하여 목도중고 총동문회장, 괴산군사이버기자단장, 괴산군문화관광해설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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