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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덩이뉴스 문화센터(대표 이웅재)에서는 오는 25일(화) 전남 영광에 있는 불갑사와 전국 최대 상사화 군락지 불갑산 등을 찾는다.
☞출발 : 9월 25일(화) 아침 8시~, 증평군청앞
☞동참금 : 2만원
 참가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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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위원 박상은 011-491-0815
편집실장&기자학교장&문화센터대표 이웅재 010-343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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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불교 초전가람지 불갑사
불갑사(佛甲寺)는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모악리 모악산에 있는 절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인 백양사의 말사이다. 1909년에 쓴 불갑사창설유서(佛甲寺創設由緖)에 의하면 384년(침류왕 1)에 마라난타(摩羅難陀)가 창건했고, 805년(애장왕 5)에 중창했으며 그 뒤에도 여러 차례의 중창이 계속되었다고 한다. 고려시대에 각진국사(覺眞國師)가 머물면서부터 크게 번창했는데 당시에 머물던 승려는 수백 명에 이르렀고, 사전(寺田)도 10리에 달했다고 한다. 정유재란 때 소실된 것을 1680년에 중건한 뒤 여러 차례의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 당우로는 대웅전·팔상전·칠성각·일광당·명부전·요사채 등이 있다. 이밖에 각진국사비(1359)와 여러 점의 부도가 있고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거상인 사천왕상이 있다.
전국 최대 상사화 군락지 불갑산
상사화는 잎이 말라 죽은 뒤에야 꽃대가 올라와 꽃을 피운다. 꽃이 피긴 하지만 열매를 맺지 못한다. 잎과 꽃이 한평생 만나질 못한다. 언제나 그리워하면서 홀로 지낸다 해 상사화(相思花)라 했다. 이별초(離別草), 석산(石蒜), 환금화(換錦花)라 하고 홀로 살아야 하는 스님들의 신세라 해 중무릇, 또는 중꽃이라고도 한다. 개난초라고도 부른다. 이른 봄 가장 일찍 언 땅을 녹이며 노란싹이 돋아난다. 그 싹이 무성히 자라다 6～7월이면 갑자기 시들어 죽는다. 싹이 났던 자리는 언제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흔적도 없어졌다가 서늘한 바람이 부는 9～10월이면 꽃대가 솟아오른다. 60cm가량 자라면 끝에 연보라색 꽃이 5～8개씩 뭉쳐서 핀다. 큰 절의 군데군데 넓은 공터, 그늘진 곳에 무리지어 핀 상사화 군락을 보면 10년 묵은 체증이 가시는 듯 현란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애잔함을 떨치지 못한다. [다음백과사전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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