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초등학교(교장 김태곤)는 26일 도서실에서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묘신 작가와의 만남시간을 운영했다.

‘책으로 여는 세상’은 증평도서관에서 후원하는 ‘책으로 통하는 행복한 만남’ 프로그램으로 이날 작가는 시인으로서의 꿈을 이뤄온 과정과 자신의 책(너는 1등 하지 마)을 통해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학생들과 나누었다.

이 작가와 학생들은 시를 쓰는 어려움에 대해 서로 공감하며, 시를 잘 쓰기위한 방법들을 익히고, 실제로 동시를 써보는 시간을 가졌다. 꿈키움 삼보교육과 연계한 독서교육활동으로 미리 자기가 써온 동시를 발표하며, 시인으로서의 꿈을 다졌다.

임나영(5년)학생은 “이묘신 작가님처럼 간결하고, 재미있게 시를 쓰기 위해 열심히 동시를 써봐야겠다”고 다짐했다.

김태곤 교장은 “지역사회와 꾸준한 연계 협력과 책 읽는 독서문화 여건을 조성하여 행복충전 창의인성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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