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26일 증평읍 남차리 김태복씨 논 0.66ha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첫 모내기 품종은 극조생종인 ‘조운벼’로 쌀 외관과 도정 특성이 우수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밥쌀용 품종이다.

수확은 추석 전 햅쌀 출하용으로 8월 하순쯤에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군은 올해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하여 육묘용 상토, 육묘상자 및 맞춤형 비료 등을 조기 공급하는 등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농가의 안정적인 벼 재배를 위해 농작물 재배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보험가입은 농지소재지 지역농협을 통해 6.9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료의 50%는 정부에서 지원하고 지방비(도비, 군비)로 35%를 지원해주며, 농가에서는 15%의 보험료만 부담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올해 증평지역 모내기 적기는 5월 중순부터 6월 초순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가에서는 적기에 모내기를 추진해 주기를 권장하고 있으며, 특히 자연재해를 대비하여 벼 농작물재해보험도 가입하여 고품질 쌀 안정생산에 적극 동참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전화 농정과 친환경농업팀 김한별 835-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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