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아솔아산악회(회장 한정민)가 1월 산행을 경북 영주 봉황산(태백산) 부석사로 떠난다.

☆출발은 24일(일) 07:30, 증평군청 앞

☆동참금은 2만원. 정회원 가입시 입회비는 1만원.

☆참가문의는 회장 한정민 010-9974-0119, 총무 안형준 010-2256-5210 

이성인 역사문화관광해설사(前괴산증평신문사 대표)는 멋진 산악인으로도 유명하다.

아래는 이성인 역사문화관광해설사가 지난해 솔아솔아산악회 12월 산행 - 팔공산 갓바위부처님 - 관련해 카카오스토리에 올린 글과 사진이다.[편집자 주]

★☆하나의 소원은 들어 준다는 팔공산 갓바위입니다☆★

솔아솔아산악회 회원들과 대구교육원부터 몇개의 봉을 거치며 즐겁게 산행을 했습니다.

봉우리마다 조망이 근사합니다.
함께 해주신 회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팔공산 갓바위의 전설' - 용이 놀라 비를 내린다는 이야기가 있어 소개합니다.

그리움과 정성으로 만들어졌다는 팔공산 갓바위부처님

경산시 와촌면 팔공산 아랫마을의 형규는 약초를 캐 홀어머니를 정성​으로 봉양하였는데,

어머니가 중병을 얻어 어렵게 약초를 구해왔지만 어머니는 끝내 돌아가시어 출가하여 의현 스님이 되었습니다.

의현의 스승인 원강 법사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에 사무친 의현에게 어머니의 무덤이 있는 팔공산 관봉의 큰 바위에 갓바위를 조성해 보라고 하였고,

갓바위를 조각하는 동안 밤이면 학들이 날아와 추위를 지켜주었고, 세끼 식사도 그들이 물어준 양식으로 연명하였다고 합니다.

와촌에 가뭄이 들면 팔공산 갓바위에 불을 질러 새까맣게 태우면, 용이 놀라 부처를 씻기 위해서 비를 내린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복 짓는 병신년 되세요~~^^

병신년에는 꼭 소원성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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