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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청주교도소를 나와
괴산관사로 출발하고 있는
임각수 괴산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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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월),
임각수 군수가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임각수 군수는 괴산군에 있는 외식업체 준코로부터 1억원의 뇌물을 받고
자신의 아들 취직을 청탁한 혐의로 지난 6월 구속됐다.
청주지법 형사합의11부(정선오 부장판사)는 1억원의 수뢰에 대해서는 무죄, 아들 취직 청탁에 대해서는 포괄적 뇌물죄를 적용해 징역 6월ㆍ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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