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읍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이 17일(화) 오전11시 증평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15대 이재천 대장이 이임하고 16대 이재하 대장이 취임했다.

▲ 증평소방서 전경

▲ 이재천 이임대장과 이재하 취임대장(사진왼쪽부터)

▲ 애국가 제창

▲ 홍성열 증평군수가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 이재천 대장의 주요 약력과 공적 소개 - 이 대장은 1978년 증평읍 의용소방대에 입대 2088년 대장에 취임, 34년 성상을 오직 무한봉사 정신으로 한결같이 화재예방 및 진압활동을 해옴. 읍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 지역 봉사단체의 위상을 드높이는 등 후진들에게 알찬 도약의 기틀을 물려 주심. 도내 최초로 "국민훈장 목련장"수상, 그 외에도 충청북도지사, 소방방제청장, 도의회의장, 증평군수, 증평소방서장등 수많은 표창 수상함.

▲ 이재하 신임 대장이 퇴임하는 이재천 대장과 전임 증평군 의용소방대 연합회 총무를 역임한 연제원 도안면 의용소방대장(사진 맨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이재하 신임대장으로 부터 재직기념패를 전달받은 이재천 전임대장과 정형록 대원(사진 오른쪽)이 축하꽃다발을 안고 있다. 기념품은 행운의 열쇠~~ 재직기간=이재천 대장(1978. 1. 18 ~ 2011. 12. 31) 정형록 대원(1987. 7. 23 ~  2011. 12. 31)

▲ (사진왼쪽부터) 김은자 괴산군여성의용소방대 대장, 김미설 증평군여성군의용소방대장, 손석화 괴산군의용소방대 대장, 배달식 증평소방서장

▲ 이재천 이임대장이 증평읍 의용소방대원 김학만씨(사진 왼쪽)와 증평소방서 중앙 119안전센터 지방소방사 김태훈씨(사진 오른쪽)에게 모범 감사패를 수여했다.

▲ 이재천 이임대장이 이임사에 앞서 대원들에게 경례를 하고 있다. "~~같이 해준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함께 했던 소방동료들로부터 배우며 조금은 너그러워 질수 있어 개인적으로 너무 행복했습니다. 인생은 회자정리입니다. 그러나 헤어지더라도 좋은 면만 기억해 주시고 언제 어디서 만나더라도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아니라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기억하며 먼발치에서라도 악수를 청할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만남을 생의 단한번의 소중한 인연으로 생각하며 함께 했던 시간들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 배달식 증평소방서장이 이재하 신임대장에게 계급장을 전수, 직위표장 가리개를 제거하고 있다.

▲ 이어 임용장을 전수했다. 이재하 대장은 1955년생으로 1988년 8월 증평읍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적극적이고 봉사심이 투철하며 그동안 부대장으로 활동해왔다. 평소 친화력과 리더십이 뛰어나 의용소방대를 잘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아 신임 증평읍 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 했으며, 가족으로는 자녀 2명이 있으며 자영업에 종사 한다.

▲ 이재하 신임대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소방 방재업무의 최우선은 모든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는 일일 것입니다.그러기 위해서는 증평소방대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전문지식을 열심히 실습 교육을 통해 익혀서 지역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불조심 캠페인등 재난 예방활동에 대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의용소방대의 역할도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화재진압등 소방업무 보조 역할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 영역을 넓혀 군민과 항상 함께하는 마음이 들도록 노력해야 할것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소방인력은 부족하고 업무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기에 우리 의용소방대는 앞으로 더욱 소방서와 긴밀하고 신속한 협조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내고장의 안전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대원여러분! 우리 의용소방대는 협력과 신뢰를 우선하는 조직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것입니다. 저는 오늘 의용소방대장으로 첫발을 내딛습니다. 의용소방대가 오늘에 있기까지 선열 소방대원 여러분들과 훌륭하신 역대 대장님들의 누가 되지 않도록 이를 계승 유지하고 역행하지 않고 더 발전해 나가는 큰 부담을 지기에 어깨가 무겁고 걱정이 됩니다. 그러나 저는 부담만지고 실천하지 못하는 그런 책임자는 되지 않을 것입니다. 가장 열성적이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봉사하며 그것이 저에게 주어진 사명으로 알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입니다. 또한 여러분을 신뢰하며 화합과 단결된 증평의용소방대가 되어 지역주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도록 헌신의 노력을 다할것입니다. 대원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협력을 부탁드리며 끝으로 우리가 이처럼 마음놓고 봉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묵묵히 지켜보시고 응원해주시는 회원가족 여러분들께 재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 축사를 하고 있는 배달식 증평소방서장. "이재천 대장은 나눔 실천문화에 앞장서왔습니다. 앞으로 많은 조언과 지도 부탁드리며 그간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이재하 신임대장은 1988년 입대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주위 많은 지인으로부터 존경을 받았습니다. 증평군의용소방대가 지역에서 존경받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랍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홍성열 증평군수. "이재천 대장은 34년간 의용소방대에 헌신봉사해 왔습니다.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소방대원의 등불이 되어주길 부탁드립니다. 이재천, 이재하 두분이 형제 같죠? 하하하 ... 이재하 대장 24년만에 승진하였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소방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랍니다. 성장일변도의 현 사회에서 안전이 소홀해 질 수 있는 이때에 소방대원의 역할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헌신적 봉사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기여하기를 당부드립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김봉회 도의원. "내지역의 안전은 내가 책임진다는 불타는 소명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소방가족여러분! 지역위해 열정으로 봉사다하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임진년 새해 각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 축사에 앞서 대원들의 경례를 받고 있는 김재룡 군의회 의장. "여러분은 지역의 파수꾼입니다. 재해없는 증평만들기에 최선 다해주길 부탁드립니다."

▲ 이취임식이 끝나고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 이.취임식을 마치고 본간 지하 1층 구내식당에 마련된 오찬장에 들어가기전에 소방관의 기도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재하 신임대장

▲ 축하케익 절단에 앞서

▲ 떡국을 먹으며 서로의 정을 나누고 있다.

의용소방대란 비상근으로 화재진압, 구조구급활동 등 소방업무 보조와 소방출동로 확보, 화재예방홍보 활동, 이재민 구호 및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소방행정업무를 보조하는 봉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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