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복지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송기민씨는 초대 및 2대 문화원장을 역임하며 증평문화회관 설립을 비롯해 증평 지역 문화시설 기반 및 지역 문화지 창간 등 지역 문화 부흥에 오랜 세월 남다른 공적을 쌓아왔다. 또한 연병호선생 기념사업회 설립 및 초대회장 역임한 바 있으며, 여행가로서 수십년 동안 수집해 온 세계민속인형 800점을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 이전․기증하는 등 지역 문화수준을 한층 높이는데 지속 헌신해 왔다.
- 윤리․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연만희씨는 지난 2001년 사재 5억원을 출연해 도곡장학회를 설립․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그동안 3억 8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온 것을 비롯, 지난 8월에는 증평군민장학회에도 5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후학 양성을 위한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해 왔다. 또한 그동안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을 비롯해 경로당 저소득층 선물 기증 등 기부활동에 누구보다 헌신해 온 인물로, 한약방을 운영해 온 경력을 바탕으로 전통예절 교육의 확산과 민족뿌리인 단군에 대한 선양 사업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해 왔다.
- 증평군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된 임창규(서울 송파구 신천동)씨는 서울 거주 출향인들의 모임인 ‘증경회’의 초대 및 2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이를 통해 출향인 애향심 고취 및 재경증평군민회 발족에 디딤돌 역할을 해 왔다. 또한 증평문화제(현 증평인삼골축제) 시 효자․효부상 발의를 비롯해서 재경증평군민회 고향장학금 기탁 등 고향사랑을 실천해 왔으며, 증평초등학교 70년사 발간 등에도 기여해 왔다.[증평군청 보도자료 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