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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의 고수로 널리 알려진 제일종묘농산 박동복 대표가 오는 6.4지방선거에서 증평군수에 출마한다고 보도자료를 보내왔다.
특정분야에서 성공하여 전국적 명성을 얻고 계신 분이니, 당선된다면 증평군 발전에 획기적 전환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문제는 선거가 그리 녹록치않다는 데 있다. 까딱 잘못하면 상처투성이가 되어 그간의 업적조차 증평군에서 잘 살리지 못할까하는 우려이다.
재야의 고수가 강호에 나온 이유를 어찌 연작(燕雀)이 알까마는 후보들을 둘러싸고 떠돌아다니는 말들이 하나같이 헐뜯는 말들이라 걱정이 된다.
선거는 이전투구(泥田鬪狗) 현장에서 피는 연꽃!
더러운 곳에서 피지만 더러움에 물들지않고 곱디 곱게 피는 연꽃!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 왜 그렇게 울었을까?
본 기자의 선거관련 화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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