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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가 막힌 산채정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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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낙비에 물들어 더욱 더 청초해진 낙영산 공림사 |
증평문화원 문학강좌생들이 야외학습차, 보은군 마로면에 있는 유병택 강사의 "옥구농장"에 갔다. 구병산이 멀리보이는 넓은 농장이다.
우리들의 눈길을 끈 것은 별장과 농막. 작지만 있을 것은 다있는 유병택 선생님 보금자리다. 봄내 다니며 신축하셨다.
밭에는 노란 참외, 빨간 토마토, 수박, 고추 ...
봉지 싼 복숭아는 장마로 많이 상했다. 밭 아래는 작은 저수지가 있고, 원두막도 있다. 우리들은 신이 나 복숭아, 참외, 오이, 토마토도 따며 먹으며 희희락락^^
속리산으로 와 유명한 식당서 산채정식도 먹고, 소낙비가 내리는 속을 달려 공림사도 둘러보았다.
짧지만 즐거운 시간이 었다. 그리고 옥구농장에서 참외,복숭아 등도 한보따리씩 따왔다.
증평문화원 문학강좌 강사이시며 옥구농장 대표이신 유병택 선생님께 지면을 빌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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