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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보훈단체와 사회단체장들이 매월 1일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모신 충혼탑을 참배 하고 있다.
오늘은 증평군청 노명숙 주민복지실장이 오셨다. 어제 6월 30일로 39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7월 1일 오늘부터 공로연수를 한단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날, '어디를 먼저 갈까' 생각을 했어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모신 충혼탑에 먼저 인사를 올려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증평군청이 출범하면서 처음으로 충혼탑을 모실 때, 정성을 쏟았던 기억도 있어 더욱 새롭습니다."
노명숙 실장은 꽃다발과 음료수도 사왔다. 꽃다발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음료수는 참배오신 어른들과 단체장들에게 건넸다.
참석자들은 그간 증평군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노명숙 실장의 공로를 치하하며 덕담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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