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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27일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67회 전국씨름선수권 대회」 장사급 초등부 개인전에서 증평초등학교(교장 이강혁) 심우석(6학년)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충청북도 소년체전대표 심민혁을 8강에서 물리치고, 지난 증평인삼배 전국대회 장사급 우승자를 4강에서 제압하는 등 소년장사다운 면모를 보이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증평초 교장 이강혁은 “심우석 학생이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굉장히 자랑스럽다.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종목 씨름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발전시켜 더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며 씨름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심우석 선수는 “힘들게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보여드려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습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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