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읍 장동리 삼일아파트경로당

▲ 경로당 안 벽에 붙어있는 '건강 손 맛사지' 안내문이 눈에 띄였다.

▲ 경로당에 들어서니 어르신들이 화투를 하고 계셨다.

▲ 증평군보건소 정일현 운동지도사를 반갑게 맞아주는 어르신들

▲ 드뎌 운동이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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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손 마주잡고~~ 결코 쉽지만은 않은...곳곳에 웃음꽃 터지고~~

▲ 운동지도사 정일훈씨. "명절날 뭐를 드셔서 이렇게 몸들이 무거워요? 화투만 하지 마시고 운동도 하세요, 아셨죠?"

▲ 영양사 강수정씨(사진 왼쪽)가 할머니의 파트너가 되어~~

증평군보건소(소장 안복순)는 12일(화) 오후2시 삼일아파트경로당(회장 연장희)에서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이동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보건소에서는 이유경 담당과 건강매니저 김은경, 영양사 강수정, 운동지도사 정일훈씨가 한 팀이 되어 방문했다.

경로당에는 연휴가 끝난 직전이라 그런지 많은 분들이 계시진 않았다. 정일훈 운동지도사는 준비운동, 스트레칭, 정리운동으로 운동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한 어르신은 “ 운동할 때 생각보다 몸이 말을 듣지 않네요, 그럴때 웃음이 많이 나와요.”라며 “경로당에선 거의 앉아서 화투를 즐기는데 이렇게 운동을 하고 웃으면 기분도 좋아지고 저절로 건강해지는 기분이라 좋다.”고 말했다.

증평군보건소는 2012년 12월부터 올 6월까지 지역 내 경로당 5곳을 선정, 각 경로당마다 주1회씩 순회하며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매니저, 영양사, 운동지도사가 한 팀이 되어 주기적으로 건강체조실시로 신체적 기능저하를 최소화시키고, 올바른식습관 교육을 통해 노년기에 필요한 영양소 및 고른 식이섭취방법을 습득하게 하여 보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노년기의 올바른 건강생활실천 확산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안정으로 건강수명 연장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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