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그린훼밀리환경연합 증평지부 제 15대 회장 이/취임식이 오는 1월 11일(금) 오후 6시 증평여성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취임하는 배종관 회장(49세ㆍ사진)은 “증평군을 자연과 사람이 공생하는 친환경 녹색도시의 선구도시로 만들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린훼밀리가 증평에 뿌리내린지 20주년을 맞아 단체의 내실을 기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단체로 계속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종관 회장은 신꼬버꼬와 청운독서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인 김명숙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배종관 회장 취임사 전문>

존경하는 사단법인 그린훼밀리환경연합 회원 여러분 !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

저는 오늘 제15대 사단법인 그린훼밀리환경연합 증평군지부의 회장직을 수행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지난 1994년 본회의 출범과 함께 지금의 그린훼밀리가 있기까지 수고하신 선후배 회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회장의 중책을 맡게 된 저는, 지금 이 시간 영광보다는 막중한 사명감과 무거운 책임감이 앞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와 함께 해 줄 우리 50여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명감을 알기에 우리 증평을 친환경 녹색도시의 선구 도시로 발전시킬 자신감에 꽉 차 있습니다.

따라서 지역의 환경문제에 대해서는 우리의 모든 역량을 담고 지혜를 한 데 모아 항상 실천하고 참여하는 단체의 수장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우리나라는 전후의 폐허를 극복하고자 허리띠를 졸라매고 경제우선에 정책에 치우쳐 환경문제는 도외시 되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비단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도 경제발전이라는 미명하에 수많은 자연환경을 훼손시켰습니다.

하여 지금의 지구 온난화 및 각종 이상기후 등 심각한 환경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세계 각국은 심각성을 느끼고 유엔을 중심으로 각종 협약 등을 통한 지구의 환경을 보전하고자 수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물, 자연, 대기, 환경교육, 자원재활용등 많은 환경에 대한 문제 중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모든 혜택은 후손들에게 빌려 쓰고 있다는 점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후손들이 우리로 인해 지금보다 더 심한 환경문제를 겪게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저는 임기동안 저희 회원들과 함께 너무나도 소중한 증평을 녹색성장도시로 가꾸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들께서 내 가정부터 , 내 이웃들과 함께,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하신다면 우리 증평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생하는 진정한 명품 녹색도시로 발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2년 임기 중 다가오는 2013년은 증평군이 출범한지 만 10년이 되는 해이며, 2014년은 증평이 탄생된 지 100년이 되고 저희 그린훼밀리가 증평에 뿌리 내린지 20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금까지 그린훼밀리가 이만큼 성장한 것은 선후배 회원님들의 땀과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든 결과라는 점을 항상 명심하고 늘 솔선수범하겠습니다.

또한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을 존중하고 회원 단합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증평에 사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그린훼밀리 회원이라고 하면 인정하는 그런 단체로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기동안 늘 지금 , 이 자리에 서있는 이 마음가짐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지금처럼 겸손하게 회원들을 위해 일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자리를 함께 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과 회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재활용 FESTIVAL 환경퀴즈대회(골든벨)

환경을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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