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소리 모둠 박재준, 김예리 학생이 '밥가'에 맞춰 손뼉치기를 하고 있다.

 

▲ 밥가

▲ 캠프를 마치고 (사진 왼쪽부터) 박재준 학생기자, 박재선 학생기자, 이은정 선생님

▲ 신도훈 학생이 박재준학생기자에게 준 졸업장예요.

4박5일 겨울숲속 아이들을 마치고

                                                     박재준 학생기자

첫째 날 수영을 하여 좀 늦게 갔다. 그런데 모두모임을 하고 있었다. 모두모임이 끝나고 잠을 잤다.

본격적인 캠프는 둘째 날부터 시작됐다. 아침에 해맞이를 하고 아침밥을 먹었다. 반찬 중에 멸치가 있었는데 엄청 맛있었다. 그 다음 노래의 날개 위해에서 노래를 배웠다. 곡목은 자주감자와 겨울물오리를 배웠다. 다 배운 후 공기놀이를 했다. 공기 중에서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었다. 코끼리 공기, 바보공기, 천재공기, 많은 공기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해보았다. 그런데 나에게는 많은 공기가 제일 적성에 맞았다. 점심을 먹고 닭살 이와 달팽이 씨름6종 세트를 했다. 닭살 이는 닭과 여우가 나오는데 여우는 닭을 잡으려고 하고 닭은 여우에게 도망치려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닭이 여우에게 잡히면 여우가 승리하는 게임이다. 또 달팽이는 북한식, 남한 식, 연변식 등이 있는데 남한 식은 기존의 달팽이 게임과 똑같고 북한식은 가위 바위 보를 해서 지는 사람이 자신이 출발한 지점으로 다시 돌아가 다시 나오는 것이다. 연변식은 가위 바위 보에서 진 사람이 진 지점에서 않는 것이다. 이 게임도 엄청 재미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우리 반 친구들과 한 번 해보고 싶다. 씨름은 눈씨름, 손 씨름, 팔씨름, 줄 씨름, 돼지씨름, 닭 씨름 등이 있었다. 여기서 대회를 했는데 팔씨름에서 박재준 기자가 1등을 했다. 줄 씨름은 상대방과 내 허리에 줄을 매달고 줄을 잡아당기며 상대방의 발을 떨어뜨리는 게임입니다. 저녁밥을 먹고 칠교를 했다. 칠교는 7가지의 조각을 가지고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드는 것이다. 칠교를 1시간하고 모둠평가를 했다. 여기서 난 오늘 다 재미있었다고 했다. 그 다음 모두모임을 했다. 모두모임에서 건이 사항을 냈는데 토론이 쟁쟁하게 이루어졌다.

셋째 날에는 오전은 똑같다는데 점심 먹고 8자 줄넘기와 보글보글 을 했다. 8자 줄넘기는 단체줄넘기를 하는데 팔자로 하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20번을 실패하고 성공했다. 그 기분이 아주 좋았다. 보글보글은 모둠끼리 음식을 만드는 것인데 우리 모둠은 잔치국수를 만들었다, 잔치국수를 평가하자면 70점정도 꾀 맛이 있었다. 그런데 칼을 씻다가 손을 배였다. 그래서 손에서 피가 좀 많이 낮다. 다른 모둠은 주먹밥, 샐러드, 김치볶음밥, 떡볶이 등을 만들었다. 다른 모둠들 꺼도 맛있었다. 보글보글 이 끝나고 산가지와 고누를 했다. 산가지는 산수할 때 쓰는 나무를 가지고 노는 것이고 고누는 호박고누, 바퀴고누, 나 홀로 고누, 왕고누, 참고누, 네줄고누, 여섯줄 고누등 여러 가지 판이있다. 고누는 돌같은 알맹이로 하는 게임이다. 여기서 잠깐 노는 이야기만 쓰는 이유는 이 캠프가 노는 캠프이기 때문이다. 그럼 다시 본론으로 넘어가 보자. 오후는 어제와 똑같이 지나갔다.

넷째 날에는 오전에 자유놀이를 했다. 난 자유놀이 시간에 고누를 했다. 여기서 도담선생님 에게 이겨서 점심 설거지를 면제 할 수 있었다. 이렇게 자유놀이 시간은 쓰고 점심을 먹고 드디어 이 캠프에 하이라이트인 겨울숲속 놀이마당을 했다. 여기서 4종목이 있는데 1째는 실뜨기 동화 만들기 2째는 창작손뼉치기 만들기 3째는 칠교를 이용하여 만들기 4째는 눈사람 크게 만들기이다. 여기서 우승한 팀에게는 제주 은 갈치를 2개 더 준다고 했다. 1째 이야기 만들기에서는 각자 다른 이야기가 나왔다. 그래서 더 치혈했다. 하지만 우리 모둠은 4모둠 중에 4등을 했다. 그래서 많이 아시웠다. 하지만 다음거는 잘 할수 있어 라고 다짐하고 경기를 임했다 우리팀에서는 나와 예리가 나가서 손뼉치기를 했다. 노래는 밥가를 불렀다. 결과는 바로 2등을 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3째 종목은 칠교를 이용하여 무엇무엇 만들기 인데 여기서 우리는 피노키오가 사는 마을 이라는 제목으로 작품을 만들었다. 성, 피노키오, 재패토 할아버지, 난쟁이 집 , 놀이터 등 여러 가지를 만들었다. 어느 모둠은 엄청 말로는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잘 만들어서 1등을 했다. 우리는 여기서 공동 2등을 했다. 마지막 기다리고 기다리던 눈사람 만들기를 하였다. 이 게임의 규칙은 상대팀이 눈사람을 자기네 팀보다 크게 만들지 못하게 하는 것이고 또 경기도중 노래가 나오면 춤을 추어야 한다. 제한시간은 30분 여기서 과연 우리 팀은 어떻게 됬을까? 1등을 했다. 예상 밖이였다. 전체에서는 우리팀이 2등을 했다. 하지만 이등도 어디인가 제주 은갈치를 반 토막 더 먹었다. 이리하여 저녁을 엄청엄청 맛있게 먹었다. 저녁에는 소원지를 건 풍등 날리기를 했다. 그 때 눈이 왔었는데 하늘이 도왔는지 풍등이 제대로 날아갔다.

풍등을 끝내고 이 캠프에서 마지막 밤을 잤다. 마지막 밤인 만큼 배게 싸움을 실컷 했다. 캠프 마침보람잔치가 시작 되었다. 나는 평가 글을 읽었다. 또 졸업장도 받고 근데 이렇게 수월하게 넘어갔는데 파격적인 말슴을 해주셨다. 이 캠프가 마지막 캠프라고 나는 믿지 않았다. 그런데 점점 믿게 나를 나 자신이 만들었다. <이유는 생략> 다른 사람들은 많이 울었다. 나는 울지않았다 않슬퍼서가 아니라 맨 처음 신기학교에서 마침보람잔치를 했을때 울었다 그리고 약속했다 다시는 울지 않겠다고 그런데 점점 눈시울이 불어졌다. ...................

여기서 내가 1학년때부터 지금 까지 캠프에서 했던일들이 생각났다. 어쩌면 다시는 만나지 못 할수도 있는데 난 참바보다 그 상황에서 울지 않다니 난 참 바보다. 여기서 나의 6년 캠프일대기는 끝이 난다. 하지만 혹시라도 다시 캠프를 하면 나는 다시 일대기를 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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