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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금) 증평장날, 민주통합당 당원들은 쌀쌀한 날씨속에서 저녁 9시까지 투표시간을 연장하는 캠페인을 시내 곳곳에서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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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인 민주통합당 증평군협의회장과 양순직 대의원은 시장 곳곳을 돌았다. |
16일(금), 증평장을 맞아 민주통합당 소속 윤해명, 황근례, 연종석, 장천배의원과 한칠성 민주통합당 증평군협의회 고문, 장재춘 증평군연락소장, 이성인 증평군협의회장, 안태희 전 정범구 국회의원 보좌관, 증평지역 민주통합당 당원들은 투표시간 연장 캠페인을 시내 곳곳에서 벌였다.
한 참가자는 투표시간 연장에 따라 득표율이 상충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되지만, 투표율 제고를 위해 당연히 건너야 할 징검다리라며 지역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 주민은 “임시공휴일임에도 일을 해야 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위해 투표시간을 늘리려면, 잔업 등도 고려해 밤 10시까지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투표시간 연장 캠페인이 효과적으로 성공을 거두기위해서는 당리당략을 떠나 투표시간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비정규직 노동조합 관계자들과 연대해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승화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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