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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불교사암연합회(회장 보광)는 12일(토) 오후2시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증평군 발전과 군민 화합을 위한 '호국영령 영산대재 및 방생법회, 소원성취등불사'를 개최했다.
보광스님은 봉행사에서 "작금의 사회는 불교의 사무량심정신을 도입해야 할때이다"라고 강조했다.
사무량신정신이란 이웃에게 끝없이 어질고 따뜻한 자무량심, 이웃의 어려움을 나의 어려움과 슬픔으로 받아들이는 비무량심, 이웃의 기쁨을 사심없이 기뻐하는 희무량심, 집착하거나 얽매이지 않고 평등학고 공정한 마음이 사무량심을 말한다.
증평불자회 육재동 회장은 축사에서 " 우리민족의 자랑스러운 정신문화유산으로 세계 문화 유산에 등록되었고 무형문화재 제50호인 영산대제를 봉행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증평불교사암연합회는 증평군청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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