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중학교(교장 연정호) 걸스카우트 대원(9명)은 ..

다문화 학생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상자 보내기‘ 활동을 2022.10.31.~2022.11.08.까지 전개했다.

전쟁은 그 어떤 의미에서건 합리화하거나 정당화할 수 없다. 우리나라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에서 평화의 소중함을 인식함은 물론,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를 만듦으로써 평화․평등․정의를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의 역량과 아울러 걸스카우트 이념 및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를 실천하기 위함이다.

전쟁으로 불안과 공포에 떨며 전력이나 에너지가 끊겨 겨울나기를 더 힘겹게 할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위해 갖가지 학용품과 따뜻한 목도리 외 수면양말 등을 준비하고 희망 카드와 함께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태극기 비즈(5×3cm)를 만들어 동봉한 후 한국걸스카우트연맹으로 보내면 마리안 퍼스 프로세싱센터에서 검수 작업을 거쳐 전달하게 된다.

걸스카우트 대장 이미숙 교사는 대원들에게 국제야영 및 세계이슈활동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이해와 실천‘을 지속적으로 인식하고 실행해나가게 하고 있다.

젊은이들이 이념이나 이익을 초월하여 서로 협력하고 평화와 발전을 위해 공동체적 역량을 함께 키워나가야 하며, 안전하고 평화로운 환경과 행복한 미래를 마음껏 누리기를 희망하며,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우정과 행복한 봉사자로서 사명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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