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칠성면에 사는 김무현씨는 14일 칠성면사무소(면장 손기철)를 방문, 코로나와 한파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해에 이어 라면 50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무현씨는 “코로나와 한파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지역에 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무현씨가 기탁한 라면은 칠성면의 저소득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기철 칠성면장은 “지역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기부해 주신 라면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