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영재교육원은 20일 중평중(교장 연정호) 자연사과학관에서 영재산출물 발표회를 열었다.

이 날 학부모 공개수업으로 시작한 행사는 학생들이 100시간의 영재교육원을 수료하는 동안, 본인이 관심있었던 주제의 탐구를 직접 설계하고 수행하여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얻은 결과를 발표하는 산출물제작발표회로 꽃을 피웠다.

증평중학교는 괴산증평영재교육원 영재교육 중심학교로 관내 학생 중학교 1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5월부터 11월까지 101시간의 영재교육을 진행했다.

영재수업을 통해 시간적 공간적 제약으로 할 수 없는 다양한 실험을 소수정예로 경험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증평중학교 황지우(2학년) 학생은 “토요일마다 학교를 나와서 내 관심분야인 수학과 과학을 집중적으로 심화학습을 할 수 있고, 한창 궁금한 것이 많은 시기에 자신이 관심있는 주제를 탐구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내년에도 참여하고 싶지만 중학교 1학년~2학년 대상이라 아쉽다. 후배들도 꼭 영재교육을 통해 산출물 제작을 경험해보길 추천한다. ”고 소감을 말했다.

증평중학교 연정호 교장선생님은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수학‧과학분야의 영재교육을 통해 미래사회를 이끄는 인재로 클 수 있도록 운영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발열체크 및 건강상태자가진단 체크,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착용 등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하였다. 증평중학교은 매년 괴산증평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수학‧과학통합 영재중심학교로 영재교육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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