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농협(조합장 김규호)이 ..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2021년 3분기 범농협 사회공헌사업 추진 우수사무소로 선정돼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농촌지역 영농폐기물 수거활동 및 농약 안전사용 이동교육 시범사업 추진 등을 통한 농촌 환경개선에 기여한 부분이 우수사례로 평가되었다.

지난 13일(월) 한가위를 맞아 바쁜 나날을 맞고 있는 김규호 조합장을 방문했다. 

증평농협 하나로마트 송산점에 한가위 맞이 풍성한 이벤트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실시 안내문이 걸려 있었고,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가능 매장임을 알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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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호 조합장◇ (증평농협)

김규호 조합장은 수상소감에서 ..

“농민조합원 뿐만아니라 지역사회에 공헌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추석을 맞아 농촌독거노인 소외계층에 사랑의 송편나누기 행사를 펼치고, 분기별로 반찬을 만들어 관내 노인들에게 반찬봉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폐비닐과 빈농약병 수거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습니다. 쓰레기 환경문제는 전 세계적인 문제로 우리나라도 후손들이 살아가려면 지금부터 노력하지 않으면 안됩니다.”라며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재작년에는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농촌들녘 가꾸기분야에서 도안면 통미마을이 금상을, 작년엔 사리면 중흥마을이 은상을 타는 등 마을과 관계기관과 농협이 상호협력해 값진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 "농협은 공익 목적을 가진 비영리단체로서 일반마트와는 다릅니다. 농민을 상대로 이익을 창출해 그 이익은 이월시키지 않고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다 환원합니다.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파는데, 국민지원금을 못받게 한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농협 하나로마트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가능 매장이 되었는데, 파장은 없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

“일반마트나 재래시장에서 원성이 있을 수 있는데 .. 농협은 공익 목적을 가진 비영리단체입니다. 농민을 상대로 이익을 창출해 그 이익은 이월시키지 않고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다 환원합니다.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파는데 지원금을 못받게 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김규호 조합장은 지난해 3월 확장한 로컬푸드직매장의 성장이 눈부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말 기준 100여 농가에서 12억을 돌파했는데, 올해는 130여농가로 증가했고 매출액은 현재 계속 늘고 있다고.

“로컬푸드 매장만 매일 400만원(전체매출 3~4천만원중)의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진심을 판다 안심을 산다’라는 슬로건이 모든 것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농협만큼은 공정한 거래가격과 상품의 신뢰성이 있고 직원들은 최상의 써비스와 친절 봉사로 고객을 맞이하는 등 고객을 하늘같이 생각한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 "아무리 어렵더라도 농협만큼은 .. 공정한 거래가격과 상품의 신뢰성이 있고, 직원들은 최상의 써비스와 친절 봉사로 고객을 맞이하는 등 고객을 하늘같이 생각한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김규호 조합장은 끝으로 ..

"농민들은 내가족이 먹는 것처럼 깨끗하게 잘 생산해 주시고, 소비자들은 규격에 못미치더라도 농민들의 정성을 생각해서 잘 잡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농민과 소비자의 마음을 하나로 조화롭게 엮어 내고, 농협의 주인인 농민을 위하고 농협다운 농협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작은 거인의 거침없는 도전을 보며 증평농협이 더욱 밝고 힘차게 전진하고 있음을 보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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