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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에 '평화의 기독전'을 지어야 할 때!!불기2556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안골산 약수터에서 인류의 미래를 고민하며
박상은 복덩이뉴스기자  |  se10004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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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5.24  09:31:59  |  조회수 : 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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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다른 종교와 달리
모든 생명에게는 불성(佛性)이 있다는
여래장(如來藏)사상에 기초하고 있다.

모두에게 불성이 있다는 말은
누구나 수행을 통해 부처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도둑이든 강도든 적군이든 상대편이든 모든 생명체에 ‘깨달음의 종자’가 있다는 교리는 불교를 평화의 종교, 포용의 종교로 만들었다.

그리하여 불교는 교리가 전파되는 과정에서 전쟁이나 폭력을 수반하지 않고, 언제나 설득하고 포용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러나 불교가 전파되는 과정에서 기존의 종교랑 오해가 생기기도 하고, 마찰을 빚기도 했다. 그럴때마다 불교는 나름대로 독특한 교리에 입각해 그 문화를 끌어안음으로써 더 이상의 갈등을 만들지 않았다.

불교에 나오는 수 많은 신(神)은 인도의 토속신앙을 불교가 받아들인 것이고,

사찰에 있는 산신각(山神閣)이나 칠성각도 기존에 있던 산신신앙, 칠성신앙을 불교가 포용하여 기존신앙인들과 화해하고 상생을 꾀했던 것이다.

“우리도, 당신이 섬기는 당신의 신을 섬깁니다.”

이런 평화의 메시지를 단지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준 가장 확실한 증거가 불교에 있는 수 많은 신(神)과 사찰에 있는 산신각, 칠성각, 독성각이다.

지금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세계는
점점 가까워져 지구가 하나의 동네인
지구촌시대가 되었다.

점점 가까워지면서 우리는 문명충돌, 문화갈등이라는 새로운 아픔을 맞이하고 있다.

이런 충돌과 갈등과 아픔의 시대에 불교가 사람과 사람, 종교와 종교, 문화와 문화 사이에서 이제까지 그랬던 것처럼 평화를 위한 역사적 책무를 다해야한다.

인도의 토속신앙과 충돌할 때 그들의 신(神)을 끌어안았듯이,

산신신앙과 갈등할 때 과감하게 산신각을 지어 다름을 축복으로 만들었듯이,

칠성신앙과 마찰을 빚을 때 칠성각을 지어 그들의 존엄을 빛내어 문제를 풀어왔듯이,

불교는 품을 넓고 넓게, 깊고 깊게 하여 21세기에 부여받은 평화의 임무를 실현해야 한다.

우리시대 그것은 사찰에
기독교의 예수님을 모시는 전각을 짓는 것이다.

일부 큰스님들이 예수님을 보살이라 칭하며,
대성인으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절에다 예수님을 모시고 성경을 모시는 일은 생각보다 쉬운 일일 수 있다.

기독전을 짓는 일은 엄청난 돈이 들어가므로 천천히 한다해도,
지금 당장 성경을 모시고 예수상을 모시고 십자가를 모시는 일은 그리 힘든 일이 아니다.

마음의 평화와 세상의 행복를 간절히 염원하는 불교인들의 담대한 포용력을 기대한다. 

   

원래 산신각은 불교 교리에 비추어 지어진 전각이 아니다. 우리전래 토속신앙을 불교가 끌어안으면서 사찰에 들어온 것이다.

그래서 다른나라 사찰에는 산신각이 없다. 산신각은 유일무이 우리나라에만 있다.

이보다 더 위대한  종교간 화합이 또 어디있으랴~~

사찰에 기독전이 지어진다면, 이보다 더 확실한 평화의 메시지는 없을 것이다.

오직 불교만이 할 수 있는 말, 

"나도, 당신들처럼 당신의 주님을 섬깁니다!!"

 - 사진은 구석산 기원사 산신각
 

   

집안이건 단체건
화합은 아름다운 것이다.

더우기 '다름을 축복으로 삼는 것'은
더욱 아름다운 것이다.

더더욱 '다름을 자기 것으로 융합하는 것'은
위대한 것이다.

사찰에 산신각 칠성각에 이어
기독전이 지어져
마음의 평화와 세상의 행복이 바로 지금
우리부터 구현되길 기원해본다.

   
www.bo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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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가 토속신앙을 끌어안으것이 아니라 우리종교가 불교에게 자리를 내어 준 것입니다.
(2012-10-26 07: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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