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회 어린이 날을 맞아 8회 괴산군 어린이날 큰잔치가 5일 오전10시 괴산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임각수 괴산군수를 비롯한 지역 어린이, 학부모,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는 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 상설마당, 먹을거리마당, 닫는마당 등 6개의 큰 마당으로 구성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청을 비롯,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후원하고, 괴산군어린이날큰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서우석) 주최로 열렸으며, 축하 풍물 길놀이를 시작으로 전래놀이한마당, 우리땅 독도지키기, 봉숭아물들이기, 엽서와 편지쓰기, 자연물로 만들기 등의 체험마당과 밴드, 댄스, 연극, 연합풍물놀이 등 공연마당, 가훈 써주기, 페이스 페인팅 등 상설마당, 떡메치기 등의 먹을거리 마당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괴산군 관계자는 “어린이 스스로 권리를 주장하고 자신을 존중하며, 이 나라의 당당한 주인이 될 수 있는 정신을 갖을 수 있도록 즐거운 시간을 되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힘과 꿈, 희망을 가고 나갈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든 어린이가 스스로의 권리를 주장하고 스스로를 존중하는 당당한 주인이 되도록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