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증평군수◇

◆지난 7월 13일(금) 이현민 돕기 일일호프가 성황을 이뤄 증평군민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6.13지방선거 이후 흩어진 민심을 모으는 역할을 했다는 긍정적 평가가 나오고 있다.

◇홍성열 군수 : 뇌졸증으로 쓰러져 사경을 헤맨다고 들어 가슴이 아프고 매우 안타깝다. 할머니와 할아버지하고 살면서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드리고자 해서 양식조리사가 꿈인 착한 아이다. 아직 회복이 되지 않았지만 학부모, 동문, 증평군민 여러군데서 성금이 답지했다. 이런 것이 증평군민의 저력이다. 군민들은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려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김치나눔행사에도 자원봉사자가 200~300명이 모인다. 현민 군을 위해 군청직원, 증평군청 증평중학교동문회 등에서 많은 성금이 답지했다. 한 유투버 제안으로 챌린지 영상을 제작해 1000원씩 도와주는 영상이 17만여 회가 조회됐다. 정말 감사하다. 지난 현민 군 돕기 일일호프 행사에 바쁜 일정을 쪼개 참석한 김병우 교육감, 장선배 도의장, 장천배 의장 등에게 감사하다. 현민 군이 꿈을 갖고 빨리 일어나기를 소망한다.

◆3선에 당선되고 한 달여 동안 달라진게 있다면 .. 또한 취임 당시 5만 증평시로 가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

◇홍성열 군수 : 현재 순항하고 있다. 증평군의 현안 사업인 에듀팜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제3산업단지도 토지주들의 토지승낙 받고 금년내에 산업단지를 승인받을 계획이고, 증평종합운동장 사업도 할 예정이다.

◆민선4기 공약으로 초중 3산단, 에듀팜, 송산택지지구가 있다. 청주 진천 음성 괴산과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

◇홍성열 군수 : 증평군의 인구가 늘어나는 것은 좋은 정주여건 때문이다. 살기좋다고 소문이 나 인구가 늘고 있다. 보강천 정비, 복지, 환경, 체육에 치중한 것은 정주여건 개선 정비사업이다.

◆경찰서, 교육지원청을 신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

◇홍성열 군수 : 인구 2만명 정도의 지자체도 경찰서가 있는데 증평군만 없다. 계속 건의해 중앙정부에서도 인지하고 있다. 인가 과정에서 밀렸다. 행안부에서 기재부로 협의요청이 있어 예산은 큰 문제가 없다. 교육지원청은 인구가 감소하고 학생수가 감소하는 입장에서 신설은 어렵다는 답을 들었다. 그렇지만 괴산보다 2-3배 학생수가 많다. LH에서 조성한 학교부지에 초등학교를 설립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쉽지 않다. 계속 건의할 것이다.

◆재래시장 이전 의향은 ..

◇홍성열 군수 :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아케이드 및 주차장 확보 사업을 해 왔다. 일단 현 위치에서 활성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금 시장을 옮길 계획은 없다.

◆증평소방서 유사 시 소방공백이 생긴다 ..

◇홍성열 군수 : 사건이 발생하면 증평소방서가 증평군뿐만 아니라 인근 지자체로 출동한다. 그러면 공백이 생긴다. 도안면에 119안전센터를 만들어 공백을 방지할 계획이다. 임기내 119안전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증평군청사 신설 및 주차장은 ..

◇홍성열 군수 : 군청사 신설보다 해야할 일이 많아 증축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군청사가 이전되면 도심 공동화 등 여러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청사를 증축해 활용하고, 청사 뒷편부지를 부족한 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도심은 과거에 도시계획할 때 도로폭을 8미터로 계획했으나 현재 상황과는 맞지 않다. 그 당시 기준에 맞춰 건물을 지었기 때문에 현재 상태에서 주차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좌구산은 머물수 있는 인프라가 부족하다. 가족단위로 놀이할 수 있는 것이 적다는데 ..

◇홍성열 군수 :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고 있다. 짚라인, 여름물놀이장, 물썰매장, 좌구산 천문대 등에 주말과 저녁에는 사람이 많다. 즐기고 보고 체험하고 있다. MTB도 25킬로미터라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다. 그 외에 시대에 맞게 영상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휴양촌 부근도 보강하기 위해 예산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식당이 부족하다는데 ..

◇홍성열 군수 : 군에서 직영하기는 불가능하고 개인들이 와서 운영했으면 한다. 식당부지가 적어 도시재정비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보강천에서 버스킹 등 문화향유 계획은 ..

◇홍군수 : 정주여건에는 문화가 매우 중요하다. 짜임새 있는 버스킹 공연이 1차 4회 열렸다. 오늘(3일) 저녁에도 열린다.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옥상별빛 영화상영을 했다. 평생학습프로그램이 18군데 시작된다. 인근의 주민들도 배울 수 있다. 작년부터 부모교육을 강조해서 부모 아카데미를 배 이상 늘려서 운영할 계획이다. 학부모들도 와서 깨우쳤으면 좋겠다. 청소년수련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이 있다. 청소년수련관 내에 상담센터가 있다. ‘청소년문화의집’을 하나 더 지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의회 승인이 나는대로 착공할 것이다.

◆군민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면 ..

◇홍군수 : 증평은 저력이 대단하다. 이제까지 군민들의 성원과 협조가 있어 증평발전이 가능했다. '안전 최고, 행복 최고' 민선 5기가 시작되었다. 앞으로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

www.bok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