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숭산국제선원 무상사◇

1월 8일(일), 증평수행불자회(회장 권성업 포교사/삼화당한약방 대표)는 계룡산 숭산국제선원 무상사 성지순례와 새해맞이 유성온천 목욕재계를 성대하게 거행하였습니다.

♤> 현공 큰스님과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다~.~

10시, 무상사에 도착하자마자 현공 큰스님을 친견하였습니다.

현공 큰스님은 이현옥 불자님의 질문에 자상하게 답변하였습니다.

- 이현옥 불자님은 남편에 대한 화와 복수심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언니를 어떻게 도와줄 방법이 없겠냐고 물었습니다.

◇무상사 회주 현공 큰스님◇

- 현공 큰스님은 인과응보(因果應報)를 이야기하며, 문제가 생기면 먼저 자신(因)을 돌아보아야하는데, 보통 사람들은 업(業)에 끄달려, 모든 문제를 상대(果)에게로 돌립니다.

그리하여 문제도 해결 못하면서도 계속 그 문제속으로 끌려들어가 더 큰 고통을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 '탁!' 놓아버릴 때,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데, 보통 수행력 가지고는 집착을 놓기 어렵다며 더욱 수행정진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 부처님은 당신에게 기도하면 문제가 해결된다고 말씀하지않으셨다며, 법(진리)과 냉철한 지혜에 입각하여 처신할 것을 주문하셨습니다.

♤법회가 11시에 거행되어 현공 큰스님 친견을 바로 마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증평수행불자회관이 마련되면, 우리시대 대강백이시며 선(禪)에도 밝으신 현공 큰스님, 정혜사 주지 혜산 큰스님 등을 모시고 공부법회 할 날을 고대하며 대웅전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혜통 선원장 스님◇

법회에서 혜통 선원장 스님은 참선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나무이수자타어린이가 시끄럽게 하자, 아이 마음이 부처님 마음이라며 일본에서 출간된 어린이용 불교만화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미안함과 감사함이 묘하게 교차하는 순간이였습니다.

- 혜통 스님은 “(만화에서) 아빠랑 레고로 집을 완성할 때는 아빠도 아기도 성취감에 좋아했다. 집이 무너지자 아빠는 아쉬워하였지만, 아이는 집이 무너졌는데도 박수를 치며 좋아했다. 왜 아빠는 아쉬워 했는데, 아이는 박수를 치면서 좋아했을까? 부처님은 성공도 실패도 다 나로부터 기인하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도 다 좋다고 하셨다. 실패라는 경험을 통해 성공으로 한발짝 더 가까이 갈 수 있기 때문에 실패도 소중한 경험이 될 수가 있다. 이 어찌 박수칠 일이 아닌가?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스님은 이어 행주좌와(行住坐臥) 어묵동정(語黙動靜) - 일체가 참선수행이라며, 무슨 일을 하던지 그 일에 집중하라고 하셨습니다.

일심(一心)이 되면 누구나 도(道)를 통할 수 있다며 도둑이 성불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었습니다.

- 이렇게 2017년 첫 성지순례가 행복한 마음공부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소중한 인연, 감사합니다.

※2월 성지순례 안내 - 서울 성북구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 길상사' + 전국비구니회관^법룡사 성지순례는 2월 5일(일) 08시, 증평군청 앞에서 출발합니다. 08시를 기억하세요. 동참금 3만원

- 동참하실 불자님들은 꼭 연락주세요.

※<건강 산행>은 수시로 조직하려고 하오니, 누구라도 <산행>에 대한 좋은 생각이 있으면 연락주세요.

※동참 문의> 이웅재 010-3434-0707, 박상은 010-5491-0815, 신경자 010-3404-3892

- 증평수행불자회 문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불자님들의 좋은 의견을 당부드립니다.

◆◇다들 성불(成佛)하시어, 늘 청안청락(淸安淸樂)하시길, 삼가 삼보전에 기원올립니다. _()_

◇숭산국제선원 무상사◇  2000년 3월에 창건된 계룡산 숭산국제선원 무상사는 신비한 기운이 강하기로 유명한 계룡산에 있는 사찰입니다. 계룡산에는 동학사, 갑사, 신원사 등 유명한 사찰이 많지요. 또한 경허 큰스님이나 만공 큰스님과 같은 위대한 선사들이 이곳 계룡산에서 수행을 하셨지요. 5년 동안 계룡산 여러 곳을 주의 깊게 둘러보신 숭산 큰스님께서는 1998년 말, 계룡산 국사봉(향적산) 아래 현재의 장소를 선택하셨습니다. 국사봉 정맥 바로 아래에 위치한 이 곳은 오래 전 무학대사가 800명의 위대한 선사나 국사가 배출된다고 예언하셨던 곳이라고하네요. 현재 무상사에는 미국에서 오신 대봉 큰스님께서 머물고 계시는데, 대봉 큰스님께서는 숭산 큰스님의 뜻을 받들어 무상사 창건때부터 지금까지 절과 함께 하신 무상사 역사의 개척자이십니다. 무상사는 수행에 있어서만큼은 승속을 나누지 않겠다는 의미로 개원 초기부터 출·재가 수행자 모두 한 방에서 화두를 참구하는 독특한 풍토를 조성했는데, 우리나라 도량에서 이러한 풍경을 보기란 그리 쉽지 않죠. 무상사에서는 누가 가르치고 누가 가르침을 받는다는 개념보다는 승속을 막론하고 누구나 함께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정진한다는 마음자세로 수행에 임하고 있다고 하네요. 참으로 매력적인 절이죠? ☆선덕 은사 스님이 계신 곳, 영원한 마음의 고향 - 숭산국제선원 무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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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사 대웅전 - 대웅(大雄ㆍ서가모니부처님)이 계신 곳!!

◇왼편으로 보이는 산이 계룡산 국사봉(향적산)입니다. 국사봉 정맥 바로 아래에 위치한 이곳에서 무학대사께서는 800명의 위대한 선사나 국사가 배출된다고 예언하셨다합니다. - 선덕 이웅재도 동의합니다!!

◇숭산 큰스님 - 숭산국제선원 무상사의 영원한 스승!!

★도를 닦는다는 것은 삼매(사마디^정신집중^몰입)에 드는 것입니다. - 삼매에 드는 것을 방해하는 최대 적은 번뇌망상(잡념^잡생각)입니다. - 번뇌망상(잡념^잡생각)을 제거하는 가장 좋은 약은 "오직 모를 뿐"입니다. - 번뇌망상(잡념^잡생각)이 생기면, 그 번뇌망상에 따라가지말고, 단칼에 "몰러!"라고 잘라야합니다. - 망상에 끌려가면, 망상이 망상을 낳아 우리는 한없는 육도윤회를 반복합니다. - 그래서 망상이다 싶으면 망상에 끌려가지말고 얼른 "몰러유~.~"를 외쳐야 합니다. "몰러유~ 그냥 할 뿐이여유~~!!" - 그러면서 삼매(정신집중^몰입)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 그러면 누구나 깨칠 수 있습니다.  ★현공 큰스님을 따르는 선덕 합장_()_

☆ "이뭐꼬? What Am I?

◇미래에 큰스님이 될 거라고 수기(?)를 받은 나무이수자타큰스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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