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정(새누리당), 이창규(새정치민주연합), 윤해명(무소속) 후보는 1일(목) 증평군청 보도실에서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0월 28일(수) 증평군의회의원 재선거에서 깨끗한 선거문화의 모범이 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우리 합의했어요!"

세 후보는 ‘돈 안쓰는 깨끗한 선거’, ‘상대 비방 및 흑색선전 안하기’, ‘각종 토론회 안하기’를 통해,

'과열 혼탁 선거'에서 ~-=> '차분하고 조용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증평군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증평군의회의원 <가>선거구의 19세 이상 유권자 수는 지난 6월 30일 기준으로 1만 2천 31명.

※사전투표소 ~-=>> 증평군청 2층 대회의실

기자회견을 축하하듯, 기다리고 기다리던 가을 단비가 내렸다. 증평의 희망을 만들고자 "링"에 올라간 후보들. 그들의 당찬 기백이 있기에 증평의 미래는 밝고 향기롭다.  단지 좀 아쉬웠던 점은 "각종 토론회 안하기"에 합의한 것이다. 후보자들 스스로 자신의 신념과 정책을 발표할 기회를 차 버린 것이다. 유권자 입장에서는 나름 검증할 기회를 잃었다고 볼 수 있어 설명이 필요했는데 ... 그냥 합의문만 돌리고, 사진만 찍고 갔다.   그들에 대한 비교검증은 고스란히 기자 몫이 되었다. 너무 너무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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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비가 후보자들의 속 깊은 마음을 축하하듯, 맑고 향기롭게 내리고 있다.

☆ 선거는 ... 국가 권력은 국민에게 있음을 보여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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