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신문]

‘생명, 함께 심는 행복의 씨앗’ 주제
지역 종교·농민과 만남 자리도 ...

제19회 대한민국종교문화축제가 9월 19일(토) 오전 9시부터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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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대표의장 자승 스님)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는 1997년부터 화합과 생명, 평화, 나눔, 사랑을 주제로 개최돼왔다.

올해는 ‘생명, 함께 심는 행복의 씨앗’을 주제로 생명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올 종교문화축제는 그동안 진행됐던 서울을 벗어나 괴산으로 자리를 옮겨 열린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종교관 일대에서 화합의 장, 행복의 장, 생명콘서트를 테마로 생명과 유기농, 행복을 주제로 종교인과 비종교인이 한데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생명의 씨앗탑

행복의 장은 엑스포 개장 시간에 맞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종교동산 바람개비 만들기, 압화 부채 만들기, 토피어리 화분 만들기, 마법의 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0시부터 열리는 화합의 장은 일상 속에서 다양한 종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사찰 음식 맛보기(불교), 기독교 역사 인물 알아가기(개신교), 묵주 만들기(가톨릭), 원불교 알아가기(원불교), 투호례(유교), 이천식천(천도교), 전통매듭 열쇠고리 만들기(민족종교) 등 종교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한 자리에서 이뤄진다. 덧붙여 종교무대에서는 성악, 명창, 무용 등 각 종교별로 준비한 공연이 펼쳐진다.

생명콘서트는 오후 3시부터 3시간동안 진행된다.

종교별 대표와 문화부 장관, 충북도지사가 참여해 생명, 화합, 행복, 그리고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샌드아트 영상을 통해 감동을 선사한다. 또 사물놀이, 국악, 뮤지컬 갈라쇼, 관악퍼포먼스 등 전문 공연들이 만드는 무대를 선사한다. 이밖에 인기가수 홍진영, 박상철 등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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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회부장 정문 스님은 “올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는 지역에서 열리는 첫 번째 행사”라며 “각 종교 대표단은 지역 종교계를 살펴 화합의 자리를 만들고, 농민들과 만나 상생의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9월18일부터 10월11일까지 24일간 이어진다.

법보신문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309호 / 2015년 9월 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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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명칭 : 제19회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 주 제 : 생명, 함께 심는 행복의 씨앗 장 소 :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장 내 일 시 : 2015년 9월 19일 토요일 (09:00~18:00) 주 최 : (사)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올해 19번째를 맞는 제 19회 대한민국종교문화축제는 다양한 7개 종교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가 모여 “생명, 함께 심는 행복의 씨앗” 이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생명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저녁에 있을 생명콘서트에서는 멋진 공연팀과 가수들의 공연도 이어집니다. 올해, 9월 19일 토요일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충북 괴산에서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한 대한민국종교문화축제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 증평수행불자회 권성업 회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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