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 모악산 금산사 미륵성지 순례 안내
-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 전북 최대 사찰
일시 : 불기2559년(2015) 7월 4일(토)
★출발> 07시~ 증평군청 앞
☆동참금> 3만원
☆연락처> 주노리 미용실 043-836-6773, 반기선 010-2427-3830, 이성자 010-7159-7989, 박상은 010-5491-0815, 신경자 010-3404-3892, 이웅재 010-3434-0707, 이재유 운전기사(청오관광) 010-4853-5574
※성지순례 하실 분은 미리 연락주세요. _()_

미륵성지 모악산 금산사

모악산 금산사 이야기

전라북도 전주시, 김제시, 완주군의 너른 평야에 우뚝 솟은 모악산은 말그대로 어머니산, 엄뫼이다.

힘들고 어려울 때 어머니를 찾듯, 세상이 어지러울 때 사람들은 어머니산, 모악산을 찾았다.

그래서 모악산에서 수많은 종교가 창시되었고, 수 많은 종교가 그들의 성지로 삼고 있다.

모악산은 연꽃 모양의 배가 중생을 가득 싣고 서방정토로 떠나는 모습이라하여 예부터 미륵신앙의 성지가 되었다.

따라서 모악산 금산사도 미륵성지가 되었다.

미륵은 희망의 구세주(救世主)이다.

그렇지만 미륵의 뒷면은 반역이다.

희망을 만들 능력이 안되는 기득권자들을 몰아내고, 희망을 만들 능력이 있는 구세주 미륵을 섬기자는 말은 곧 반역이요, 혁명이다.

후백제 견훤도 미륵성지 금산사를 자신의 복을 비는 원찰로 삼고 중수했다.

그렇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견훤은 미륵성지 금산사에 아들 신검에 의해 유폐되었다.

아마 신검은 자신이 미륵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미륵신앙의 힘을 알고 있던 왕건은 이 땅을 두려워하여 훈요십조(訓要十條)'에서 이 곳을 차별하였다.

미륵의 땅에서 고려를 뒤집을 세력이 나타날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조선을 개국한 이성계는 함흥에서 세력을 만들었지만, 그의 조상들은 대대로 모악산 주변 전주에서 살았다.

그들은 미륵신앙의 품에서 살았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미륵신앙의 영향은 이성계와 그 일족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왕건의 예언대로 미륵의 땅, 반역의 땅에서 새로운 기운이 태동한 것이다.

역성혁명이 일어난 것이다.

이성계의 반역이 성공한 혁명이라면, 조선 중기 혁명적 사상가 정여립의 반역은 처참하게 짓밟혔다(기축옥사).

어지러운 세상을 평화롭게 하거나,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지 못하면 언제나 민중들은 구세주를 찾고, 민중들을 구원하고픈 미륵은 언제나 탄생하는 것이다. 시대(민중들의 요구)가 미륵(영웅)을 만드는 것이다.

조선 중기 혁명적 사상가 정여립도,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동학혁명의 지도자 전봉준 장군도, 후천개벽을 꿈꾸었던 강증산도 모악산과 금산사를 기반으로 하였고,

지금도 새로운 세상 새로운 사상 새로운 지도자를 원하는 수 많은 사람들이 모악산과 금산사를 찾고 있어 이곳의 미륵신앙은 지금도 펄펄 살아뛰고 있다.

★★증평불자성지순례단 서울 봉은사&조계사 성지순례 동참기☆☆

증평불자성지순례단(단장 김점순*총무 반기선)은 지난 5월 3일(일) 도심 속 최대사찰 봉은사와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 조계사를 찾았다.

봉은사 법왕루에서는 주지 원학 스님의 '금강경 야부송' 대강설이 열렸다. 귀한 법문을 해주신 원학 스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삼배를 올린다.

법회 후 증평불자성지순례단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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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 조계사를 찾았다.

조계사 대웅전

어디를 가나 역사문화해설사가 있어, 절과 관련된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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