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연수원 교수이기도 한, 안홍수 증평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과장은 30일(월) 충주시 농업기술센터, 31일(화) 청주 고인쇄박물관에서 거행된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아카데미에 초빙돼 당선을 위한 후보자 활동, 공직선거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안 사무과장은 이날 특강에서 특히 뉴웨이브를 선도하고 있는 SNS를 잘 활용할 것을 신신당부했다.

그리고 평상시에 지역현안에 대해 관심을 가질 것과 자원봉사활동에 신경을 쓸 것을 주문했다.

이어 백보경 강사의 유권자 마음을 사로잡는 이미지 메이킹 강의가 있었다.

아카데미 끝나고 밖에 나오니 풍년을 예고하는 함박눈이 쏟아졌다. 한 후보자는 저 많은 눈이 모두 표였으면 좋겠다고 말해 주위 사람들에게 애절한 웃음을 짓게 했다.

청주고인쇄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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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빙강사 안홍수 증평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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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수 과장은 SNS 활용에 대해 특히 강조했다.

선거홍보물 홍수를 표현한 이미지.

선거홍보물 홍수속에서 눈에 띄는 방법 - 영화포스터같은 오바마 홍보물

안홍수 과장은 선거기획사에 의존하면 그저 그렇고 그런 비슷비슷한 홍보물이 만들어진다며 선거캠프에서 직접 기획하고 실무만 주문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은 프랑스 사르코지 홍보물

문자 하나 날리는 것도 신경을 쓸 것을 당부했다. 사진은 톡톡 튀는 병무청 입영 안내 문자

나쁜 공약을 제시하는 나쁜 사람을 뽑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백보경 강사. 인사할 때는 "내가 먼저, 눈을 맞추고, 허리를 숙여 잠시 멈추어 해야지요." 정치인에 맞는 이미지를 많이 강조해 호응을 받았다.

강의후 밖에 나오니 대풍을 예고하는 함박눈이 펑펑 ...

눈속에 잠긴 아름다운 고인쇄박물관 ... 모두에게 축복 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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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아카데미를 취재한 박상은 지도위원이 페북에 올린 글

슈퍼스타K,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등 시청자가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성공하고 있는 것 처럼 우리 선거도 바뀌고 있다고 이야기하네.. 조직을 이용한 선거가 아니라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의 정치가 필요하다는 것이겠지. . 지금은 참여의 시대이며, 모두가 언론매체를 운영하는 것과 같은 SNS가 일반화 되고 있으니..

선거아카데미 중 후보 홍보물 홍보차량이 기획사와 공장에서 대량 생산되면서 특색도 전략도 없이 진행된다는 말씀. 맞다!! 분명 선거를 준비할 때는 전략도 세우고 아이디어도 짜내고 하는데. . 스케쥴이 바빠질 때면 어김없이 다가오는 기획사의 러브콜!! 웬만한 깡다구 없이 거절할 수 없는 것이 우리 선거판의 현실. . 색깔 있는 개성 있는 선거를 준비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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