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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동진천 유등문화제 |
27일(수), '2015 괴산 세계 유기농산업 엑스포' 개최 성공기원을 위한 제6회 동진천 유등문화제가 괴산군불교사암연합회(회장 보개산 각연사 주지 무중당 법공 스님) 주관, 괴산군 후원, 운산 스님(보광산 보광사 주지) 집전, 이은희씨 사회, 육군학생군사학교 군악대 연주로 성대하게 거행됐다.
거기다가 육군학생군사학교 학림사(주지 대원 김인수 법사) 소속 어린이 불자들이 많이 나와, 공연마다 엑스트라로 출연해 행사의 맛을 더했다.
무중당 법공 괴산군불교사암연합회장 스님(보개산 각연사 주지)은 봉행사에서,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유등문화제, 괴산고추축제뿐만 아니라 모든 삶에서 주인된 자세로 임할 때 진리에 도달할 수 있다."는 귀한 법문을 하셨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축사에서, “괴산군이 예전보다 경제적 형편이 많이 좋아졌다. 그런데 사람들 마음은 이익에 더욱 집착해 예전보다 인정은 더 메마르고 있다. 자기 이익에만 집착하는 것은 동물의 왕국이다. 인정이 넘치고,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우리는 추구한다. 마음을 교화하는데 불교계가 앞장서 달라.”고 간곡하게 당부했다.
현조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 주지)은 격려사에서 “예전에 충북하면 속리산과 법주사 밖에 몰랐다. 그런데 지금은 충북하면 괴산과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지난해에는 임회무 도의원네(당시는 도의원이 아니였지만) 배추로 법주사 김장을 했다.”는 말로 괴산군과의 각별한 친근감을 표했다.
그리고 동진천 유등문화제가 괴산고추축제 전야제인지, 괴산고추축제가 동진천 유등문화제의 마무리 행사(?)인지 잘 모르겠지만, 동진천 유등문화제와 괴산고추축제가 잘 어울린다고 칭찬했다.
현조 스님은 축제가 많은 것은 좋은 일이라며, 이런 행사를 계기로 서로간 마음의 벽을 허물기를 간절히 기원했다.
이어 오늘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풍등 띄우기가 거행됐다.
가장 아름다운 행사로 널리 알려진 동진천 유등문화제 풍등띄우기에는 불자들뿐만아니라 많은 군민들이 함께 했다.
동진천에는 유등이, 하늘에는 소망을 담은 풍등이 온 천지를 수 놓아 아름다움의 극치를 창조했다.
수 많은 사람들이 풍등을 띄우며, 갖가지 소원을 외치는 모습은 동진천 유등문화제만이 갖고 있는 멋이다.
특히 가족단위로 소망의 풍등을 띄우는 모습에서는 ‘작은 행복’을 마음껏 그려 볼 수 있었다.
소망의 풍등을 띄우고, 노래자랑 시간이 되었다.
각 사찰마다 날고 긴다는 기라성같은 스타들이 출연해 불자들과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무중당 법공 괴산군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스님(보개산 각연사 주지)는 “유등문화제가 많은 불자들과 괴산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여법하고 치러졌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문화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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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행사> 무중당 법공 괴산군불교사암연합회장 스님(보개산 각연사 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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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 - 어디서든 주인공으로 임하면, 진리에 도달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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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학금 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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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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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에서 임각수 괴산군수는 경제적 풍요와 함께 정신적인 마음의 풍요 - 인정이 넘치고 더불어 행복한 괴산군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불교계가 마음의 교화에 앞장서 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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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연섭 괴산군의회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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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식 충청북도지사 정무특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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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회무 충북도의회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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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대수 국회의원의 축하메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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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려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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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조 큰스님(대한불교조계종 5교구 본사 속리산 법주사 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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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조 큰스님은 축제가 마음의 벽을 허무는 역할을 하길 기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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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원문 - 육군학생군사학교 학림사 관음회 김미경 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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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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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말씀
"재앙과 복이 별도로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스스로 그것을 부른다.
선과 악을 행한 과보는 그림자가 형상을 따르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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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석산 기원사 주지 호산당 봉안 큰스님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
◇노래자랑> 각 사찰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모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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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수상자> 오방사 신도 .... 너무 멎지게 불러 어린이불자들도 춤으로 맹렬히 응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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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학생군사학교 학림사 어린이 불자들도 나섰다. 참가신청을 하지는 않았지만 인기를 독차지하여, 회장 스님에게서 상품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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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학생군사학교 학림사 어린이불자 - 상품을 받고 좋아서 어쩔 줄 몰라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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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등은 유등과 함께 온 천지를 아름답게 수 놓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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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말씀
"비록 많은 것을 들어 알아도 자기 체험이 없으면, 그것은 마치 장님이 등불을 들어 남을 밝혀 주면서도 .. 자기 앞은 보지 못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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